부산지역 향토 문예인을 양성하고 문학 활동을 격려하는 '제12회 여산문학상 시상식' 및 계간종합문예지 '문학와 문학타임' 수상자 시상식이 지난 24일 부산 금강공원 금어사 차밭마당에서 개최됐다. 제12회 여산문학상 대상은 왕선자 부산여성불자회 명예회장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산문학상 운영위원장 정여, 금어사 주지 월강 스님과 양은순 문화와문학타임 발행인, 수상자 등이 참석했으며, 여산문학상 대상 외에도 소형 김현숙 명인이 한국동래차밭골예술문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또 윤충선, 신향원 시인이 한국문학타임 대상, 윤교숙 시인이 문화와문학타임 작가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시상이 이어졌다.

한편, 여산문학상은 부산 여여선원장 정여 스님이 운영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시상식에서는 부산 청량사 주지 보혜 스님이 제11회 여산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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