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반야불교문화연구원 홈페이지)
(사진=반야불교문화연구원 홈페이지)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이사장 지안 스님)과 은암문화재단(이사장 신공 스님)이 오는 16일 오후 1시 김해 동림서원에서 '코로나19, 불교가 답하다'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앞으로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불교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개회식과 2부 발표 및 논평으로 구성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발표에서 △팬데믹에 대한 초기불교적 대응(김한상 동국대, 우명주 동국대) △코로나 19, 불교적 해석 - 정서불안, 사심사관, 탈중심화를 중심으로(안환기 서울불교대학원대, 김명우 동의대) △역사 속의 전염병과 불교의례(강호선 성심여대, 윤종갑 동아대) △코로나 시대의 불교포교의 활성화(김영미 동국대, 신경스님 동국대)의 순서로 진행되며, 이후 강경구 동의대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 이사장 지안 스님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반야의 지혜가 무엇인지 진단하고 해답을 찾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은 2011년 불교사상의 연구 계발과 불교문화 대중화를 통해 불교 중흥과 평화롭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했으며,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반야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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