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의 라디오 프로그램 '세대공감, 듣고 말하다'가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사회공익 부문에 선정됐다.

'세대공감, 듣고 말하다'는 BBS가 개국 30주년을 맞아 기획한 특집으로, 2020년 1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방송된 프로그램이다. 10대부터 80대까지 각 세대별 가장 관심 있는 의제를 선정해 해당 세대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다양한 세대가 서로를 알아가면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으로 청취자와 방송전문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박광열 PD는 "프로그램 제작 취지처럼 우리가 세대를 아우르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한다"며 "10개월이란 긴 시간 동안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준 10대부터 80대까지의 출연자들과 제작진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방송대상은 9월 3일 방송의 날을 기념하는 자리로 한국방송협회 회원사 지상파 방송사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방송 프로그램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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