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6회 통일음악 예술제를 개최했다.

어제(24일)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노래로 이루는 화합, 그리고 통일’이라는 주제로 제6회 통일음악 예술제가 마련됐다.

총지종 통리원장 인선정사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물결 따라 한 구절, 한 구절 들려오는 부처님 법문은 고통과 인고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위안과 용기를 심어주고 희망의 씨앗을 뿌려줄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예술제의 1부에서는 문수사 마야합창단, 홍법사 불광합창단, 삼광사 화엄합창단, 한마음 부산선법합창단이 동참한 경연 무대로 꾸려졌다. 또 2부에서는 부산 만다라합창단, 마산 부림합창단, 서울 마니합창단 등 불교총지종 합창단과 가수 주병선이 무대에 섰다.

한편 총지종은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음악예술제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e붓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