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원각사가 18일 부산불교복지협의회에 지역 소외 이웃들을 위한 백미 1000kg을 전달하며 자비행을 실천했다.
양산 원각사가 18일 부산불교복지협의회에 지역 소외 이웃들을 위한 백미 1000kg을 전달하며 자비행을 실천했다.

양산 원각사가 지역 소외 이웃들을 위한 백미를 기탁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원각사(주지 도흔 스님)는 ‘자비의 쌀 나누기’ 챌린지의 일환으로 부산불교복지협의회(회장 정여 스님)에 지난 3월 백미 1000kg을 지원한 데 이어 오늘(18일) 자비의 쌀 1000kg을 추가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개금복지관을 비롯한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 10곳에 전달됐으며, 이는 복지관을 통해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나눠질 예정이다.

주지 도흔 스님은 “코로나19로 신도가 줄어 힘들지만, 이런 시기에 소외 계층들은 더욱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며 “만발공양을 한다는 마음으로 함께 동참하니 자비의 쌀로 많은 분들이 따뜻한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좋은 곳에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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