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영축문화재단이 ‘제9회 영축문화대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시상부문은 봉사(실천)상, 학술(문화)상, 포교(원력)상 총 세 부문이며, 수상자에게는 각 부문별 시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각 부문별 추천 대상으로는 △봉사(실천)상은 부처님의 자비사상과 불살생 정신을 바탕으로 반목과 대립에서 화합과 상생의 사회를 만드는데 몸소 실천하는 자(단체) △학술(문화)상은 전통문화를 연구, 발굴, 계승발전 시킴으로서 정신문화를 복원시키고 맑은 사회를 건설하는데 기여한 자(단체) △포교(원력)상은 돈독한 신심으로 수행정진과 홍포에 매진함으로서 정법수호 및 불교인재 양성과 가람수호에 헌신하는 자(단체)이다. 

후보추천 기준은 국적, 연령, 성별, 직업, 학력, 종교에 구분이 없으며, 해당분야에 수공기간이 10년 이상인 자 또는 단체여야 한다. 또한 동종의 공적으로 정부관련 포상을 받은 경우에는 5년 이상 경과해야 하며 승려일 경우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승려에 한한다. 추천권은 소속기관, 기업(단체) 대표, 대학 학과장, 후원(봉사)회장 또는 대한불교조계종 재적사찰 주지 또는 기관장, 은사 등만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6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며 수상자 발표는 심사를 거쳐 올해 12월에 공지한다. 시상은 12월 14일 통도사 월하 스님 추모다례재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식은 재단 홈페이지(www.영축문화재단.com)에서 다운 받아 우편 또는 메일(okw030300w@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10-4581-2597)

한편, 영축문화대상은 독립운동과 영축총림 통도사의 수행선풍을 올곧게 계승한 구하당 천보대종사와 대한불교조계종 제9대 종정과 통도사 방장으로 수많은 납자들을 제접하고 불교정화 운동의 주역이며 동국대 이사장으로 후학양성에 헌신했던 노천당 월하대종사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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