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룡암 주지 종선 스님이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울산 청룡암 주지 종선 스님이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울산 청룡암 주지 종선 스님이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4일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종선 스님을 제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종선 스님은 2016년부터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제7대, 8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제9대 회장으로 당선되면서 앞으로 3년 동안 회장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당선 소감에서 종선 스님은 먼저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제9대 회장 선거에 많은 회원 기관님들께서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회원 기관과 선거위원회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울산사회복지회관 건립은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의 중점 공약 사항으로 이를 포함한 가른 공약 사항들을 꼭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 협의회 회원 기관들이 모두 하나라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협의회는 회원 기관과 부회장, 이사님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부처님의 나눔과 베풂의 정신으로 공덕을 쌓아가는데 노력하는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제9대 회장 종선 스님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제9대 회장 종선 스님

한편, 종선 스님은 지난 2001년 울산남구노인복지관장을 시작으로 도솔천노인요양원장, 선암호수노인복지관장 등으로 근무하며 울산사회복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울산 내원암 주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청룡암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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