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지역 사찰들과 함께 7월부터 10월까지 코로나19 의료진 등에게 사찰음식 도시락 나눔을 진행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지역 사찰들과 함께 7월부터 10월까지 코로나19 의료진 등에게 사찰음식 도시락 나눔을 진행한다. (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은 지역 사찰들과 함께 7월부터 10월까지 ‘사회공헌 찾아가는 사찰음식’ 도시락 나눔을 진행한다.

이번 도시락 나눔은 서울 진관사, 수원 봉녕사, 수원사, 평택 수도사, 구례 화엄사 등 5개 사찰이 참여하며, 이들 사찰은 인근 병원과 보건소, 복지관 등에 사찰음식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단장 원경 스님은 “연초부터 지속된 코로나19와 무더운 날씨로 많은 분들이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며 “사찰의 건강함과 정성 가득한 도시락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사업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찰음식 도시락 지원과 함께 의료진 및 공무원 등을 위한 ‘토닥토닥 템플스테이’, 소상공인 및 여행업계 관계자를 위한 ‘쓰담쓰담 템플스테이’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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