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동련부산지구(회장 능후 스님)은 오는 6월 20일까지 ‘제36회 부산 연꽃문화제’를 공모전으로 개최한다. 

동련은 1984년 5월 28일 제1회 ‘부산 연꽃문화제’를 개최한 이래 매년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고자 야외에서 다양한 활동과 함께 행사를 펼쳐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모전으로 개최하게 됐다.

참가대상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5~13세)이며 ‘행복한 시간, 친구, 자연아 미안해!’ 세 가지 시제 중 하나를 선택해 그리기 또는 글짓기로 참가 가능하다. 그리기는 8절 도화지로, 글짓기는 200자 원고지 5매 내외로 제출하면 된다. 단체 참여 시 도화지 또는 원고지를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국 연꽃문화제 참가 기념품으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마음힐링 키트’도 제공된다. 

신청서는 사단법인 동련 홈페이지(www.dongryun.net)에서 다운받아 이메일(dongryun1111@naver.co) 또는 팩스(051-864-4665)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은 사단법인 동련(부산시 동래구 동래로148번길 22 3층)으로 제출하면 되고 당선작은 6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