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은 16일 ‘제7회 부산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은 16일 ‘제7회 부산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회장 박수관)은 ‘제7회 부산자원봉사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늘(16일) 부산일보사 10층 소강당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과 부산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BNK부산은행이 후원하는 ‘부산자원봉사대상’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모범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시민의 귀감으로 삼고 나아가 지역의 자원봉사활성화 및 공동체 사회 형성에 기여하고자 매해 개최되고 있다.

우수상 수상자 조재숙(57) 씨, 정춘자(77) 씨
우수상 수상자 조재숙(57) 씨, 정춘자(77) 씨
최우수상 수상자 강정림(59) 씨
최우수상 수상자 강정림(59) 씨
대상 수상자 최복순(70) 씨
대상 수상자 최복순(70) 씨

심사기준은 자원봉사활동의 정기성, 내용, 지속성, 지역사회 공헌도 등이며, 올해 대상은 최복순(70) 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강정림(59) 씨, 우수상에는 조재숙(57) 씨와 정춘자(77) 씨가 각각 수여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최복순 씨는 2000년 8월부터 현재까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봉사원으로 활동하며 목욕 봉사, 장애인 봉사, 새터민 봉사 등 총 3908회의 봉사와 1만7304시간 40분의 봉사 시간을 인정받으며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수관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
박수관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

박수관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은 “나눔과 보시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가치를 다시 한 번 깨닫고 그로인해 우리의 삶은 더욱 맑고 향기로워질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한 인연으로 다가오는 2020년 새해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최고로 의미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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