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은 연말연시를 맞아 전국 50여개 사찰에서 ‘겨울 특별 템플스테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다가오는 2020년을 겨냥한 특별 프로그램이 다수로 해돋이 보며 소원 빌기, 새해맞이 타종, 해맞이 포행, 새해 소원을 담은 단주와 연꽃등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내년 1월 설날을 맞아 새해맞이 윷놀이와 떡국 만들어 먹기, 전통사찰음식 체험 등을 선보이는 곳도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겨울캠프, 전통 민속놀이 체험, 레크레이션, 복주머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겨울 특별 템플스테이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사찰명이나 프로그램 제목 등으로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고요한 산사에서의 템플스테이로 더욱 소중하고 뜻깊은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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