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는 7일 ‘노천당 월하 대종사 열반 16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다.
통도사는 7일 ‘노천당 월하 대종사 열반 16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다.
통도사는 7일 ‘노천당 월하 대종사 열반 16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다.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 스님)는 7일 설법전에서 월하대종사의 덕화를 기리며 ‘노천당 월하 대종사 열반 16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다. 

이날 추모다례재에는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성파 대종사, 주지 현문 스님, 노천문도회 스님들을 비롯한 승‧재가내빈 2000여 명이 동참해 월하 대종사의 생전 육성 법문을 들으며 스님의 가르침을 되새겼다.

영축총림 방장 성파 대종사
영축총림 방장 성파 대종사

방장 성파 대종사는 “문도회와 스님들은 월하 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7회 영축문화대상 시상식
제7회 영축문화대상 시상식

이날 다례재에서는 월하 대종사의 자비희생과 생명존중 사상을 계승시키기 위해 제정된 제7회 영축문화대상 시상식도 함께 거행됐다. 제7회 영축문화대상은 학술문화상에 중앙승가대 불교학부 교수 자현 스님, 봉사실천상에 파라미타 청소년 연합회, 포교원력상에 월드머시코리아각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1회 영축문학상 시상식
제1회 영축문학상 시상식

또한, 통도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창작활동과 문단 활동에 봉사와 헌신으로 노력해온 문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해 그 노고에 보답하고자 ‘제1회 영축문학상’을 제정‧시상했다. 

작품 공모 결과 시 98명, 시조 12명, 동시 1명, 수필 13명, 소설 3명, 동화 3명 총 130명의 회원이 접수했으며, 이중 영축문학대상에는 김희영 시인의 ‘영축산에 올라’, 영축문학상에는 권현수 시인의 ‘통도사, 우바이의 노래’와 김미경 수필가의 ‘삼도천(三途川)’, 영축시낭송상에는 정말순 시인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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