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글사랑 사찰도서관 지정 현판식'에 동참한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오심 스님과 통도사 총무국장 종현 스님
'부처님글사랑 사찰도서관 지정 현판식'에 동참한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오심 스님과 통도사 총무국장 종현 스님
부처님 글 사랑 현판 및 불서 기증서 전달
부처님 글 사랑 현판 및 불서 기증서 전달

영축총림 통도사가 2019 선정 사찰도서관 제18호 ‘부처님 글 사랑’ 사찰도서관으로 지정됐다.

통도사(주지 현문 스님)는 7일 경내 도서관에서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부장 오심 스님)가 주최하고 불교출판문화협회가 후원하는 ‘부처님 글 사랑, 사찰도서관 불서 기증식’을 봉행했다.

이날 기증식은 총무원 문화부장 오심 스님, 통도사 총무국장 종현 스님을 비롯한 사중 스님들과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인사말 △불서 및 현판 기증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오심 스님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오심 스님

총무원 문화부장 오심 스님은 “부처님의 글을 누구나 와서 접할 수 있게 한 통도사의 사찰도서관 개관은 불교문화와 포교를 동시에 아우르는 의미를 보여준다”며 “통도사 사찰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다른 사찰에서도 많은 이들이 누구나 부담없이 오고가며 접할 수 있는 도서관이 세워지고 확대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처님 글 사랑, 사찰도서관 불서 기증식은 불교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불서읽기를 통해 불서에 대한 관심과 불자로서의 지혜를 증장시키고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부가 주최하고 불교출판문화협회가 후원하는 불서 사랑 캠페인 사찰도서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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