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부산시 교직원불자연합회가 15일 범어사 보제루에서 대법회를 봉행하며 육바라밀을 실천하고 진리를 따르는 교직원의 삶을 다짐했다.
2019년 부산시 교직원불자연합회가 15일 범어사 보제루에서 대법회를 봉행하며 육바라밀을 실천하고 진리를 따르는 교직원의 삶을 다짐했다.

2019년 부산시 교직원불자연합회가 15일 범어사 보제루에서 대법회를 봉행하며 육바라밀을 실천하고 진리를 따르는 교직원의 삶을 다짐했다.

이날 법회는 △개회식 △삼귀의 △찬불가(보현행원) △반야심경 봉독 △내빈소개 △경과보고 △발원문 낭독 △회장 인사 △축사 △법어 등의 순서로 거행됐으며, 오후에 진행된 제2부 행사에서는 가야금 찬불가 공연과 관음사 회주 지현 스님의 특별법문이 이어졌다.

김경희 부산시 교직원불자연합회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교육현장에서 인성교육 실천을 위해 애써 온 시간이 있었기에 오늘의 기쁨을 함께 하며 우리의 창립정신을 다시 한 번 겸허한 마음으로 생각해본다”며 “나의 어리석음과 분별심이, 세상의 모든 것이 내 마음 안에 있음을 깨닫게 하시어 구도의 길인 사성제와 팔정도를 등불삼아 각자 인연이 다하는 날까지 육바라밀을 실천하고 진리를 따르는 교직원의 삶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관음사 회주 지현 스님
관음사 회주 지현 스님

관음사 회주 지현 스님은 특별법문을 통해 교직원불자연합회에게 교직원 다운 삶을 강조하며 부처님 법에 의지하여 살아가기를 당부했다.

부산시 교직원불자연합회는 양원식 전 해동고등학교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해 초, 중등 통합 법회를 실시해 왔다. 현재는 김경희 장안중·장안제일고등학교 이사장이 회장직을 맡아 10개 지회 300여 명의 회원이 정기법회를 봉행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e붓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