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불교연합회(회장 효문 스님)가 11일 오후 3시 동래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했다.
동래구불교연합회(회장 효문 스님)가 11일 동래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했다.

동래구불교연합회(회장 효문 스님)가 11일 동래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래구불교연합회 회장 효문 스님, 부회장 해운 스님, 사무총장 용하 스님 등을 비롯한 회원 스님들과 이대우 동래구부구청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동래구불교연합회는 이날 전달식을 통해 관내 13개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거 230개와 수납용 바구니 20개, 쌀 10kg 100포대를 전달하며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했다. 후원물품 중 행거는 효심사 조광심 불자가, 쌀 100포대는 사무총장 용하 스님이 기탁했다.

회장 효문 스님은 “앞으로도 동래경찰서, 동래소방서 등 관공서와 불교가 함께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것”이라며 "이웃과 나누는 마음으로 올해 하반기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전달식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 창립된 동래구불교연합회는 장학금 전달식, 격려금 전달,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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