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전국 주요 사찰에서 개산대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부산과 울산지역 사찰에서도 장엄하게 산문이 열린다. 금정총림 범어사 1339주년 개산대재 및 팔관회(2017년 10월 20일~22일) 신라 때부터 꽃피운 천년의 불교문화 축제인 팔관회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경선스님)에서 개최된다. 범어사 개산대재와 함께 열리는 팔관회는 연등회와 함께 불교의 대표적인 문화축제이다. 부산시불교연합회가 주최하고 2017팔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영배스님)가 개산 제1372주년을 맞아 개산대재 영축문화축제를 개막했다. 통도사는 경내 곳곳을 국화로 장엄하고 무풍한송로에는 33개 대형 괘불을 전시, 스님들의 휴대전화 사진전과 천진불 조각전, 액난을 소멸하고 국운융창을 기원하는 양산 · 용면축제를 마련한다. 오늘(30일) 오전 통도사 성보박물관 앞에서 마련된 영축문화축제 개막식에는 통도사 주지 영배스님을 비롯해 사중 스님과 불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총무국장 도문스님의 경과보고와 주지스님의 인사말씀, 오채현 작가의 천진불 조각
범어사 금정불교대학과 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이 자살예방 교육상담 전문가 기초과정을 실시한다.어제(29일) 범어사 금정불교대학 법당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자살예방 교육상담 전문가 기초과정'을 개설하고 130여 명을 대상으로 사흘간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 범어사 포교국장 효산스님은 "이번 자살예방 교육은 자신의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나아가 주위 사람들의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함께 배워 나가는 과정"이라며 "뜻깊은 강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귀한 가르침을 얻어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노인의 날 제정 20주년을 기념하여 9월 23일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사회복지법인불국토(대표이사 범산스님) 부산광역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이병호)이 주관하여 노인인식개선캠페인이 열렸다.이번 캠페인은 '노(老)와 나의 연결고리'라는 테마로 노인과 기성세대, 젊은세대 간의 연결고리가 되겠다는 의미로 개최됐다. 세대 간 소통의 장을 열기 위해 다양한 공연행사와 노인학대 근절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노인학대의 심각성과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
BTN불교TV(대표 구본일)가 ‘붓다회’ 1주년을 맞아 신작 찬불가 발표를 부산과 창원, 포항에서 개최한다.방송포교 22년을 맞은 BTN은 불자들의 신행문화와 복지포교 활성화 등 방송포교 진작을 위한 100만 방송포교사 붓다회 회원과 관심있는 스님과 불자들의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BTN중창단은 2013년 부산 경남지역 성악가와 합창단 지휘자 등 10여명으로 결성된 전문 음악인들이 모여 결성됐다. 대표곡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으로 친숙한 BTN중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신곡 ‘천년의 꿈’을 처음으로 발표한다. 이번
조계종 전 포교원장이자 부산 감로사 주지인 혜총스님(대각회 이사장)이 '자랑스러운 부산시민상' 대상을 수상했다.어제(26일) 오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김석준 교육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부산시는 매년 봉사, 애향, 희생의 3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복리 증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 지난 1985년부터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 자랑스러운 부산시민상은 대상 수상자인 혜총스님을 비롯해 봉사부분 3명, 애향부분 1명 등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성)이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한가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행사는 9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용호종합사회복지관 2층 문화센터 및 경로식당에서 열린다.지역 내 홀로어르신,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세대 등 총 400세대에게 쌀 및 생필품선물세트 등을 전달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명절의 정을 나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광역시 남구 이종철 남구청장, 박재호 국회의원, 서용교 자유한국당 조직부총장, 김병태 남구의장
선과 차를 통해 수련을 닦는 '세계선차아회'가 9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부산 홍법사(주지 심산스님)에서 개최됐다.'천년 한국차의 비전'을 주제로 한국과 중국, 일본 등에서 40개 팀이 참가한 세계선차아회는 한국국제선차문화연구회, 사단법인 한맥 인터코리아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나래문화재단과 월간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23일 개막식에서 홍법사 주지 심산스님은 "이번 세계선차아회를 통해 각기 심신을 맑히고 다향을 즐기며 차의 아름다움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
BBS부산불교방송(사장 수불스님)이 9월 특별 초대전을 개최한다.2014 경상북도 최고장인 선정, 2016 경상북도 문화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선지식인으로 손꼽히는 8대 장인 미산 김선식 도예전을 개최한다.김씨는 경북 문경시 문경읍 갈평리 관음요에서 8대째 도자기를 빚어온 국내 최장수 도공 집안의 대를 잇고 있다. 집안 대대로 내려온 청화 백자와 장석을 섞은 흙에 나무 재 등을 섞어 만든 유약을 발라 붉은 빛을 내는 경명진사 작품을 주로 만들고 있다. 직접 만든 망댕이 가마에 전통방식으로 소나무만을 써서 섭씨 1300도 고온에서 자
금정총림 범어사에서 생명존중 · 자살예방 대강좌가 열린다.범어사와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생명 함께 더하기 실천사업'은 생명존중 · 자살예방 대강좌와 자살예방 교육상담 전문가 기초 과정으로 꾸려진다.생명존중 · 자살예방 대강좌는 오는 10월 15일 오전 10시 범어사 설법전에서 뫔 행복치유센터 원장 선업스님을 강사로 강의가 열린다.자살예방 교육상담 전문가 기초 과정은 선업스님과 서울불교대학원 초빙교수 효록스님, 동국대 교수 자목스님 등을 강사로 범어사 금정불교대학에서
부산 용두산공원 내에 위치한 용두산 정수사(주지 일준스님)가 제62주년 개산대재를 봉행한다.정수사는 9월 29일 경내에서 오전 9시 해수관음 점안식을 봉행하고 이어 오전 11시에 개산대재를 개최한다.해수관음 점안식은 감로사 주지 혜총스님을 증명법사로 경내 앞마당에서 봉행한다. 이어 제62주년 개산대재 법요식은 명종 5타를 시작으로 △육법공양 △축시낭송 △헌향 및 헌다 △봉행사 △감사패 전달식 △법문 순으로 진행된다.정수사 주지 일준스님은 "오곡백과가 영그는 결실의 계절에 5대 관음성지의 원력으로 조성한 석조해수관음 점안식 및 개산
오늘(20일) 오전 11시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경선스님)에서 53선지식 천일 화엄대법회의 열한 번째 법석이 마련됐다.이번 법석에는 사부대중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도사 율주 혜남스님이 법상에 올라 대방광불화엄경 비로자나품에 대해 법문을 설했다.통도사 율주 혜남스님은 법문을 통해 화엄경에 대한 의의와 비로자나품에 담긴 내용을 통해 불자들이 알아야 할 깨우침을 강조했다.스님은 "화엄경은 바로 믿고 바로 알고 바로 실천하여 행동에 옮기는 경전으로써 불자들이 늘 되새기고 깨우쳐야 하는 내용이다. 그 중에서도 비로자나는 진리의 본
오늘(19일)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성)에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8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짜장면 DAY'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사)한국중식봉사나눔회 부산광역시지회 남구지부(지부장 송세영)가 지역민들에게 공양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이 가득 담긴 짜장면을 대접하는 한국중식봉사나눔회 부산광역시지회 남구지부는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복지관에서 직접 조리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송세영 지부장은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
대한불교 부산개인택시 법륜회(회장 이상조, 이하 법륜회)가 추석을 맞아 자비의 생필품 전달식을 개최한다.법륜회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참기름, 김, 라면, 세제 등 10여품의 물품이 든 생필품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전달한다.이번에 개최하는 자비의 생필품 전달식은 추석을 맞이하여 외롭고 어려운 우리사회 소외계층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나눔의 행사로 부산광역시불교연합신도회(회장 박대성)에 자비의 생필품 상자 120개를 지원한다. 후원품은 사단법인 부산광역시불교복지협의회 소속 기관을 중심으로 소외계층에게 전
부산불교연합신도회(회장 박대성)가 2017 사회복지의 달을 맞아 자비의 쌀 1,000kg을 부산불교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9월 18일 금정총림 범어사 보제루에서 열린 자비의 쌀 전달식에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을 비롯해 박대성 부산불교연합신도회장, 부산불교복지협의회 소속 직원과 연합신도회 불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대성 부산불교연합신도회장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나눔을 베풀 수 있어 기쁘다."며 "이웃에게 베푸는 마음만큼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열린 제1회 가야불교문화축제가 원만 회향했다.제1회 가야불교문화축제는 김해 지역의 스님과 불자들이 가야불교 복원과 중흥을 발원하며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다. 14일 개막한 제1회 가야불교문화축제는 무주고혼 천도재 및 수로왕비 허왕옥 · 가락국사 장유화상 추모영산재를 비롯하여 실버장기자랑, 주부노래자랑, 청소년 가요제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꾸렸다. 그 중 행사 이튿날인 9월 15일 가야불교의 발전을 위해 사부대중 1천여 명이 1080배를 정진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9월 15일 김
장노년 일자리 발굴 및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법인 동주 연제시니어클럽(관장 이민우)이 실버카페를 개소했다.9월 15일 다방사업소에서 열린 개소식에 사회복지법인 동주 대표이사 정현스님을 비롯해 지역구 내빈들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테이프 컷팅식, 타일 부착식 등을 시작으로 음료 및 빵 시식 행사가 마련됐다. 연제시니어클럽은 "실버카페 전문점 '다방(多芳)'은 한 기관만의 소유물이 아닌 시니어클럽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프랜차이즈"라며 "중장년층이 직접 원두 로스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영배스님)가 오는 10월 창건 1372주년 '개산대재 영축문화축제'를 개최한다.먼저 9월 30일 오전 10시 통도사 대중 스님들의 작품으로 꾸며지는 사진전 ‘색즉심色卽心 심즉색心卽色’, 오채현 작가 천진불 조각전 ‘붓다미소’, 양산·용면축제-양산의 거리 개막식이 차례로 열린다. 이날에는 3개 전시 개막과 함께 무풍한송로 괘불대전, 박물관 앞길 괘불조성체험, 도량 내 국화장엄이 11월 6일까지 계속된다.10월 28일 산문이 열린 날을 기념하는 ‘찬탄의 장’이 마련된다. 오전 10시 자장율사 진영을
'천년 한국 차의 비전'을 주제로 하는 제13차 세계선차아회가 오는 9월 23일에서 24일 양일간 부산 홍법사(주지 심산스님)에서 펼쳐진다.세계선차아회는 한 · 중 · 일 선차 전문가들과 애호가들이 차를 매개로 명상, 찻자리, 담론 등을 펼치는 국제 행사이다. 세계선차아회는 지난 2013년 조계총림 송광사에서 처음 개최한 이후 양평 봉문사, 상원사를 거쳐 일본과 중국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세계선차아회에 대해 홍법사 주지 심산스님은 "차에 대한 담론과 예절, 수행 등을 배울 수 있는 세계선차아회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