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범어 문도 어른 스님들의 가르침을 이어받기 위한 합동 다례재가 봉행됐다.

금정총림 범어사는 10일 경내 보제루에서 불기 2566년 범어 문도 합동 다례재를 봉행했다.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보운스님의 헌향과 헌다로 시작된 합동 다례재에는 산중 대덕스님들과 범어 문도 스님, 신도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님들은 성월당 일전스님, 도원스님, 호산당 경준스님등 역대 범어 문도 스님들에게 헌다와 헌화를 올리며 다시 한 번 어른 스님들의 정신과 가르침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금정총림 범어사는 16일부터 18일까지 신라시대부터 이어 온 불교문화축제인 팔관회를 봉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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