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는 30일 경내 2층 만불전에서 제38회 전국 연꽃문화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들을 위한 시상식을 봉행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어린이청소년위원회와 불교신문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동련이 주관한 문화제이다. 유치원생에서 초등학생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번 공모전에서는 나의 꿈, 즐거운 시간,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글짓기와 그리기 부문의 공모를 받았다.

이 가운데 정법사의 대자유치원의 문민채양은 어린이청소년위원장 특별상을 대자유치원 노하연양은 사단법인 동련 경남지구회장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정법사 주지 광우스님은 아이들에게 상장과 상품, 꽃다발을 나누어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대자유치원은 통도사가 경영하던 배달학원과 마산청년회에서 경영하던 마산학원을 합하여 마산 시민들이 열망하던 경남 최초의 유치원으로 탄생하여 현재 추산동 문신미술관 아래쪽의 정법사와 나란히 부처님의 도량에 위치하고 있다.

저작권자 © e붓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