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전국비구니회가 비구니스님들을 대상으로 '마음 나눔' 상담 전화를 개설했다.

'마음 나눔' 상담 전화는 비구니스님들의 안정적인 수행과 포교 활동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사찰운영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과 수행자로서 연대적 지지와 정서적 공감, 심리적 나눔과 전문 상담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상담위원으로는 전국비구니회 수석부회장 현정 스님과 부회장 광용 스님, 자문위원 정목 스님, 다르마심리상담대표 효록 스님이 위촉됐다.

상담전화는 (02-3411-8105)이며, 전국비구니회는 "함께 고민하고 기획, 진행하며 비구니스님들의 승가공동체가 더욱 안정적이고 편안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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