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중학교 파라미타 교사와 학생들이 7월 1일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참배하고 바로세우기 불사의 원만 회향을 발원했다.
금정중학교 파라미타 교사와 학생들이 7월 1일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참배하고 바로세우기 불사의 원만 회향을 발원했다.

학교법인 금정학원(이사장 화랑 스님) 산하 부산 금정중학교(교장 박명규) 파라미타 소속 청소년들이 지난 1일 경주 열암곡을 찾아 마애부처님을 친견했다.

이날 참배에는 이석언 금정중 교법사, 정재운 금정중 파라미타 회장, 한도윤 금정중 학생회장, 박광렬 부회장 등 교사와 재학생 40여 명이 동참해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세우기 불사의 원만 회향을 발원했다. 

아울러 금정중 파라미타는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참배하고 국립경주박물관과 황룡사지, 골굴사 등을 순례하며 경주 불교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골든벨 퀴즈대회도 마련해 3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상품으로 나눴다. 

이석언 교법사는 발원문을 통해 “겨레의 땅 천년 불국토의 땅 경주 남산 마애불이 원형대로 훼손되지 않고 바로 세워지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삼독에 물든 스스로를 돌아보며 바른 인생을 살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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