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부산불교대상에 최금식 선보공업 회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제5회 부산불교대상에 최금식 선보공업 회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제5회 부산불교대상에 최금식 선보공업 회장이 최종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산불교연합회(회장 보운 스님)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회장 박수관)는 20일 부산연등회 특설무대에서 ‘제5회 부산불교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금식 선보공업 회장에게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서보석 반도산전 대표와 신기열 목원개발 대표, 삼광사 차문화회가 공동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이명숙 대한불교진각종 유가합창단장, 최은숙 해동중교사, 고담나누미 봉사회가 각각 선정됐다. 

최금식 선보공업 회장
최금식 선보공업 회장

올해 대상을 수상한 최금식 회장은 남다른 불심을 바탕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모범적으로 실천함과 동시에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부회장, 길상사 신도회장 등을 맡아 불교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부산연등축제와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회, 팔관회, 부산불교신년하례회 등 각종 불교 관련 행사에서 적극적인 후원과 참여로 불교 위상 제고 및 불교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또한 최 회장은 공동체 사회 실현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와 기부도 실천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선재장학재단을 설립했으며, 해외 빈곤국가의 열악한 생활환경과 교육환경을 개선해 저개발국 아이들이 책임감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 비영리 공익법인 선보등대를 설립하고 티베트, 우간다, 네팔, 콩고 등 제3세계 빈곤국가 아동들을 위한 학교 건설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2021년 5월 31일 사랑의 열매 부산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맡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환경정비, 연탄배달, 저소득 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사랑의 반찬 만들기 등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며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보석 대표는 조계종부산연합회 신도회장을 맡아 성도재일 기념 승보공양대법회 등 불교 관련 주요행사를 주도적으로 봉행하고, 청소년 육성 및 지원 사업,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신기열 대표는 금정불교대학 총동문회장, 범어사 어린이합창단 후원회장 등을 맡아 불교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하며 불자 위상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삼광사 차문화회는 전통사찰 차문화 계승 및 발전에 기여하는 등 우리나라 차 문화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명숙 단장은 진각종 합창단장을 맡아 다양한 분야에서 음성 공양 및 포교활동을 펼치고 각종 봉사를 통해 공동체 사회 실현에 기여했다. 최은숙 교사는 23년간 해동중학교에 재직하며 지역사회 및 불교종립학교의 불교문화예술 부흥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고담나누미봉사회는 10년간 어르신 무료 급식제공,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및 간식 제공 등 지역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기부를 실천했다. 

한편, 제5회 부산불교대상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모범적으로 실천함과 동시에 지역과 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불자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불교계의 귀감으로 삼고 나아가 불교중흥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은 상패와 상금 500만원, 우수상은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각각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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