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래문화재단(이사장 심산 스님)이 대한민국천진서화협회와 함께 실시한 '제2회 세계 아동·청소년 화랑서화페스티벌(국제교류전)' 심사 결과를 30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나래문화재단(이사장 심산 스님)이 대한민국천진서화협회와 함께 실시한 '제2회 세계 아동·청소년 화랑서화페스티벌(국제교류전)' 심사 결과를 30일 밝혔다.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회 세계 아동 청소년 화랑서화페스티벌(국제교류전)'은 보물 제1411호 임신서기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의 정서순화와 바람직한 인격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전통예술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한나래문화재단 이사장이자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이 장학금을 비롯한 대회경비 전액을 후원했으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폴, 몽골 등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7개국 총 1,216명의 세계 아동·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인 경상북도지사상에 초등부 합도초등학교 6학년 박가경, 중등부 정화중학교 1학년 이승주, 고등부 양산고등학교 2학년 김동현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천진서화협회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일상 방역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면서 한국의 전통문화 홍보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예술을 사랑하는 전 세계 모든 아동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의 서화대축제가 되도록 힘쓰겠다. 제1회부터 모든 대회의 경비를 조건 없이 후원해 주고 있는 한나래문화재단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대회의 모든 참가자 심사 결과는 대한민국천진서화협회 홈페이지(http://www.cheonjincalli.or.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사단법인 한나래문화재단과 대한민국천진서화협회는 △청소년 서예교육 정상화 △청소년 서예 국제교류 △세계 아동·청소년 화랑 서화 페스티벌 등 아동 및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서예를 즐기고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서예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각종 비영리사업을 펼치고 있다.

초등부 대상 박가경 학생의 작품.
초등부 대상 박가경 학생의 작품.
중등부 대상 이승주 학생의 작품.
중등부 대상 이승주 학생의 작품.
고등부 대상 김동현 학생의 작품.
고등부 대상 김동현 학생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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