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혜원(대표 원허 스님)에서 운영하는 영도구노인복지관(관장 박석원)이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2주간 가정의 달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영도구노인복지관)
사회복지법인 혜원(대표 원허 스님)에서 운영하는 영도구노인복지관(관장 박석원)이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2주간 가정의 달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영도구노인복지관)

사회복지법인 혜원(대표이사 원허 스님)에서 운영하는 영도구노인복지관(관장 박석원)이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2주간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에 따라 약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영도구 지역주민 약 2,000명을 대상으로 본관 '행복충전 100%', 분관 ‘감사해孝. 사랑해孝!’로 나눠 전개됐다. 

또 이번 행사에서 혜원정사(쌀 2,430kg), 남해 보리암(1,400kg), 진주 보광사(300kg), 중앙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카네이션 200개) 부산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카네이션 110개), 뜨개나무(카네이션 300개)가 함께 했다.

본관에서 진행된 '행복충전 100%' 행사에서 영도구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에게 카네이션과 후원품(쌀 5kg)을 전달했으며, 촬영한 사진을 선물해 오늘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당신의 가장 젊은 날’, 마음속 소원을 풀어내보는 ‘소원을 말해봐’ 등을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감사해孝. 사랑해孝!’ 행사에서는 카네이션과 후원품(쌀 5kg)을 전달과 추억사진 선물에 이어 '레크리에이션' '이미지메이킹'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당 공연' 등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영도구노인복지관 박석원 관장은 “긴 시간 복지관 운영 재개를 기다려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라며 “노인이 존경받는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늘을 기억할 수 있도록 사진을 촬영해 선물하는 ‘당신의 가장 젊은 날’ 행사 (사진=영도구노인복지관)
오늘을 기억할 수 있도록 사진을 촬영해 선물하는 ‘당신의 가장 젊은 날’ 행사 (사진=영도구노인복지관)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당의 공연 (사진=영도구노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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