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가 오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심영화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그만 좀 하소’를 무료 상영한다.

불교환경연대는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의 후원으로 온라인 환경영화제 ‘영화로 환경을 보다’를 진행하고 있다. 9월에는 영화 ‘그레타 툰베리’를, 10월에는 핵발전소 시설 인근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월성’을 상영했다. 11월 상영작인 ‘그만 좀 하소’는 전통이라는 단어에 포장돼 무자비한 소싸움을 강행하는 인간들의 잔인한 모습을 비춰낸 작품이다.

불교환경연대는 이번 영화 상영을 통해 평소 등한시 여겼던 생명존중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11월 18일 오후 7시 온라인 ZOOM 프로그램을 통해 감독과 관객의 대화 시간을 가지고 동물권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도 나눌 예정이다.

영화 상영 및 대화 시간에 관한 문의는 불교환경연대 사무국(010-9656-165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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