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세계평화의 날을 맞아 불교 명상수행 단체와 시민들이 명상을 통해 평화를 염원하는 '함께하는 평화명상' 행사가 마련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9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해 9시까지 이어지며, 행복수업협동조합과 불교환경연대, 신대승네트워크, 세첸코리아 등으로 구성된 사람들이 명상춤과 평화요가, 신호등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가정이나 사무실 등의 공간에서 평화를 상징하는 의미로 흰옷을 입고, 마스크나 티셔츠, 뒷배경 등에 평화 메시지를 띄워 함께 평화를 염원하는 시간도 갖는다.

Be The Peace 측은 ‘Be The Peace 평화가 되자’를 주제로 명상, 요가, 춤 등 평화를 몸짓으로 표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ethepeacekorea/)에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참가 링크(https://bit.ly/2W1DiJH)에 접속해 참가 신청을 한 뒤 흰옷을 입고 평화명상 화상회의 줌 접속 주소로 접속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전화(010-4292-3578)로 하면 된다.

한편 'Be the peace' 평화명상은 지난 2014년부터 세계평화의 날인 9월 21일을 기해 전 세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행사로, 우리나라는 지난 2019년 서울 보신각에서 처음 행사를 열었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온라인 행사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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