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외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경운사(주지 해도스님)가 백중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내외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80포대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불교 명절인 백중 행사를 마치고 신도들이 모은 쌀로, 지역내 저소득 가정 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운사 주지 해도스님은 "쌀 한줌씩 모으면 도움이 되지 않나 하는 마음에 신도들과 함께 하다 보니 이렇게 쌀 한 포대, 한 포대가 되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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