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불교방문단이 어제(6일) 오전 9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예방했다. 대만불교총회 회장인 홍안스님과 대만세계불교 비구니회 회장 보휘스님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오는 4월 12일 개최되는 ‘제1회 세계불교비구니평화대회’에 설정스님을 법사로 모시고자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부처님 제자이자 수행자로 만나는 소중한 인연이다. 견성성불(見性成佛) 때까지 정진하자”는 인사말과 함께 방문단을 맞이했다.또 “부처님은 남녀차별 없이
불교중앙박물관(관장 오심스님)에서 2018년 무술년을 맞아 ‘붓다의 탄생-불복장’ 테마전을 진행한다. 오늘(6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31일까지 보물 5건과 지방유형문화재 4건을 포함, 총 58건 79점이 전시된다.이번 전시는 4부로 구성돼 시대별 다양한 형태의 복장유물을 통해 복장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보물 제337호로 지정돼있는 장곡사약사여래좌상의 복장유물이 대중에게 최초 공개된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조
지난 3일 오전 11시 해운정사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대법회가 열렸다.이번 특별대법회는 시민불자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의 특별 법문으로 기획됐다. 진제스님은 “새해에는 종교와 사상, 지역, 인종을 떠나 지구촌 개인 모두가 참선 수행으로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을 이루고 모든 인류가 화합해 평화로운 지구촌이 되도록 모두 정진하자”고 법어를 설했다.이어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진제스님이 2016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세 자녀 가정 장학금
지난달 30일 여래사불교대학(학장 목종스님)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모여 ‘제8회 인창병원 환우 방문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오후 1시 병실을 방문해 환우와 가족들에게 카스테라, 두유 등을 나누며 투병생활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후 2시에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잠시나마 병마를 이겨낼 수 있도록 즐거움을 선사했다. 여래사불교대학은 2010년부터 매년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독거노인 반찬배달, 백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