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전 11시 해운정사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대법회가 열렸다.

이번 특별대법회는 시민불자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의 특별 법문으로 기획됐다.

진제스님은 “새해에는 종교와 사상, 지역, 인종을 떠나 지구촌 개인 모두가 참선 수행으로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을 이루고 모든 인류가 화합해 평화로운 지구촌이 되도록 모두 정진하자”고 법어를 설했다.

이어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진제스님이 2016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세 자녀 가정 장학금 지원행사도 진행됐다. 장학금은 60가정에 50만 원씩 모두 3,000만 원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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