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오전 11시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밀양불교사암연합회(회장 태우스님) 신년하례식이 열렸다.

밀양불교사암연합회(회장 태우스님)가 오늘(6일) 오전 11시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 정유년 신년하례식을 봉행했다. 지역 사회 및 불교 발전을 도모하고 밀양시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하례식에는 지난해 12월 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태우스님(부은사 주지)을 비롯해 청운스님(봉주사 주지), 지공스님(의룡사 주지), 성정스님(수덕사 주지), 도명스님(여여정사 주지), 덕산스님(정각사 주지) 등 20여 명의 연합회 회원스님과 박일호 밀양시장, 황인구 밀양시의회 의장, 표충사 청년회, 밀양불교발전연구회, 밀양불교합창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밀양불교사암연합회 회장 태우스님, 박일호 밀양시장, 황인구 밀양시의회 의장.

태고종 원로의원인 밀양불교사암연합회 회장 태우스님은 "임기 동안 대중들과 소통하고 화합하여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밀양 불교의 발전을 위해 밀양시와 불자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신년 인사를 전했다.

봉주사 주지 청운스님은 "지역 불교의 발전을 위해 회장직에 다시 부임한 태우스님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새해에는 연합회 회원스님들과 많은 신행단체가 함께 밀양 불교 발전에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5년 이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나노상용지원센터 조성,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개교를 추진하여 지역 성장 동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시정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여러 대덕 스님과 불자들이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발원문을 봉독하는 수덕사 주지 성정스님.

밀양불교사암연합회는 희망찬 정유년을 기원하는 성정스님의 발원문에 이어 행복 떡 절단식을 갖고 새해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정유년 행복 떡 절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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