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음악이 있는 야경 템플스테이' (사진=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서울 도심 야경을 감상하며 템플스테이를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이 마련된다.

조계사는 오는 24일부터 6월과 9월, 10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음악이 있는 야경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특히 5월에는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8일과 29일 두 번에 걸쳐 야경 템플스테이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행하는 행사인 이번 템플스테이는 내외국인 모두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 1만 원만 내면 사경체험부터 소원 모빌 만들기, 다도체험, 폴라로이드 촬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다도체험의 경우 제다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녹차, 황차, 백차에 대해 배우고 차를 직접 맛볼 수도 있다.

또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음악회와 차 시음, 포토존 등이 준이되며 음악회는 국악과 퓨전국악으로 구성돼 우리 음악의 전통적인 면과 현대적인 면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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