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보살계 수계산림 회향…3000여 불자 계행실천 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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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보살계 수계산림 회향…3000여 불자 계행실천 발원
  • 곽은영 기자
  • 승인 2019.04.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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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도사는 2박3일간의 보살계 일정을 마치고 11일 경내 설법전에서 ‘불기2563년 보살계 수계산림법회’ 회향식을 봉행했다.

계율근본도량 영축총림 통도사가 보살계 수계산림법회를 원만 회향했다.

통도사(주지 영배스님)는 9일 입재불공을 시작으로 3000여 명의 불자들과 2박3일간의 보살계 일정을 마치고 11일 경내 설법전에서 ‘불기2563년 보살계 수계산림법회’ 회향식을 봉행했다.

이번 통도사 보살계 수계산림은 전계아사리 혜남스님을 비롯해 갈마아사리 지안스님, 교수아사리 수진스님 등 3사 7증사 스님이 법상에 올라 불자들에게 계를 설했다. 

▲ 연비의식을 진행하는 모습
▲ 부처님 진신사리가 봉안된 금강계단을 돌며 계행 실천을 서원하는 불자들.

대종 5타로 시작된 회향식은 예경삼보, 거향찬, 법사스님 참배예, 장학금수여 및 메달 증정, 수계의식, 연비, 계첩수여, 사리탑돌이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동참한 불자들은 연비와 계첩을 받고 부처님 진신사리가 봉안된 금강계단을 돌며 계행 실천을 서원했다.

주지 영배스님은 “3일간 수계한 공덕이 여러분의 가정과 이웃에 회향되길 바란다”며 “보살계는 해마다 수지해 선근 공덕을 많이 짓도록 삶을 점검하고 발원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통도사는 자장율사가 금강계단이라는 수계 단을 만들어 창건한 계율 근본 도량으로 1400여 년 전 자장율사가 보살계 수계를 한 이후 매년 음력 3월에 봉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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