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스님)은 불교수행법을 활용한 ‘언어와 평화를 바탕으로 한 소통’을 주제로 인성교육계발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에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를 부처님의 가르침에 입각해 적극 대처하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관련 위원회를 운용하고 있다.

위원회는 2012년부터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매해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은 발굴·인증했으며, 2018년까지 16개 프로그램이 인증 받았다.

프로그램 시행 대상은 중·고등학생 또는 부모와 중·고등학생이며, 불교수행법은 염불, 간경, 참선, 지계, 절, 진언 등으로 2개 이상의 수행법 포함도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사찰, 기관, 학교 또는 개인이며, 지적재산권을 침해하지 않는 직접 계발한 프로그램 및 개발자와 협력한 프로그램이어야 한다.

우수 인증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 △프로그램에 포교원 인증 표시 △시범운영 시 포교원의 지원가 평가 △포교원 발간 ‘청소년인성 인증 프로그램 가이드북’ 게재 또는 지침서 발간 지원 △포교원에서 주관·주최하는 행사에 해당 프로그램 홍보 △포교원과 공동 사업 전개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청소년 마음등불 사업 참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공모 기간은 6월 14일까지며, 심사 결과는 8월 중 개별 연락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접수는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으로 제본 등기 우편과 이메일(obuddle@buddhism.or.kr)로 모두 제출하면 된다.

한편, 공모전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불교조계종 홈페이지(http://www.buddhism.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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