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견강암 주지 향공스님

부산 백양산 견강암(주지 향공스님)이 오는 7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견강암 경내에서 ‘제5회 산신대재 및 경로잔치’를 거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견강암 산신대재 및 경로잔치는 지역 주민과 함께 마을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며,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료공양, 공연,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주민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견강암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점심공양을 1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장학금 전달,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을 위한 이웃돕기 행사 등을 통해 자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산신대재는 삼국유사 헌강왕이 오악신에게 제사를 올렸다는 기록에 남아있으며, 오늘날에도 지역민의 안녕과 평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 곳곳에서 행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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