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야나선원(해운대 불교명상센터)은 보디야나선원장 혜안스님과 함께 ‘제1기 불교명상입문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불교명상입문과정에서는 부처님 당시의 불교명상법들을 쉽고 체계적으로 지도하며, 불교명상의 이론과 원리 및 실천 방법 등을 8주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교육과정으로는 △1주차 ‘불교명상이란?’ △2주차 ‘현재 이 순간에 머물기’ △3주차 ‘호흡명상이란?’ △4주차 ‘호흡명상 심화’ △5주차 ‘자애명상이란?’ △6주차 ‘걷기명상이란?’ △7주차 ‘명상의 장애란?’ △8주차 ‘불교명상 총정리 및 수료식’로 구성된다.

명상을 지도하는 혜안스님은 통도사, 범어사에서 불교 경전을 수학한 후 국내 선원과 태국, 스리랑카, 미얀마, 호주 등의 사찰 및 수행처에서 정진했으며, 그의 명상 스승인 아잔 브람 스님과의 인연으로 호주 보디야나 사원에서 수행했다. 이후 창원 신불사의 주지로 일반인들에게 명상을 강의하기도 했다.

과정은 목요반과 토요반으로 나눠 각반 30명으로 운영된다. 명상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15만 원이다.

신청 방법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디야나선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디야나선원 종무소(051-959-0108)로 문의하면 된다.

보디야나선원 관계자는 “불교명상은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이라며 “명상의 이익을 제대로 얻기 위해서는 명상의 원리와 실천 방법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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