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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충격 러시아 선박 선장 구속 송치
지난 달 28일 광안대교와 충돌하고 도주한 러시아 화물선(씨그랜드·6천톤급) 선장 러시아인 S씨가 지난 3일 오후 부산해양경찰청을 나서고 있다. 2019.3.3/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경남=뉴스1) 박채오 기자 = 계류 중이던 요트와 부산 광안대교를 연이어 들이받은 러시아 선박 씨그랜드호의 선장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8일 업무상 과실 선박파괴, 업무상 과실치상, 해사안전법 위반(음주운항), 선박의 입·출항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선장 S씨(43)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씨그랜드호의 선사도 불구속 송치했다

S씨는 지난달 28일 부산 남구 용호부두에서 출항한 직후 인근 계류장에 있던 요트 2대와 바지선을 충격한데 이어 광안대교 교각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삼주다이아몬드베이 소속 요트 마이더스 725호가 깨지고 구멍이 생겨 물이 차는 피해를 입었다. 또 722호는 뱃머리 오른쪽 측면이 일부 파손됐다.

당시 요트와 바지선에 있던 선원 중 3명은 크게 다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이어 광안대교를 들이받아 10~11번 사이 교각 하판이 가로 3m, 세로 3m 가량 파손됐다.

사고 직후 S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6%로 측정됐지만, S씨는 "사고 이후 스트레스를 받아 꼬냑 1잔을 마셨다"고 음주운항을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해경은 사고 정황과, 선박 출항 시 목격자 진술, 위드마크 공식 결과 등을 토대로 음주운항 혐의를 적용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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