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사불교대학이 환우들에게 부처님의 사랑을 나누었다.

여래사불교대학 ‘제9회 인창병원 환우 방문’
여래사불교대학 ‘제9회 인창병원 환우 방문’

여래사불교대학(학장 원범 스님) 재학생과 졸업생이 오늘(24일) 오후 1시 부산 동구에 위치한 인창병원에 방문했다. 재학생과 졸업생 등 20여명이 3 ~ 8층 병실을 돌며 직접 준비한 밀감, 카스테라, 두유로 구성된 간식 600세트를 전달하며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환우들은 사부대중의 방문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감사의 인사로 화답했다. 오후 2시에는 지하식당에서 하모니카 연주와 가수의 노래 등으로 구성된 작은 음악회가 이어졌다. 신나는 무대가 진행되자 환우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래사불교대학 ‘제9회 인창병원 환우 방문’
여래사불교대학 ‘제9회 인창병원 환우 방문’

오늘 행사에 참여한 이귀녀 불자는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부처님의 가르침을 회향하며 살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여래사불교대학 ‘제9회 인창병원 환우 방문’
여래사불교대학 ‘제9회 인창병원 환우 방문’

여래사불교대학은 3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신도전문교육기관이다. 소재지인 부산 동구에서 독거노인 반찬배달 등 다양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 위문 역시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와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불교대학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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