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불교연합회(회장 지원스님)는 지난 4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웃돕기 성금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남구불교연합회는 성금 600만 원과 쌀 3400kg을 남구청에 기탁했다. 아울러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 성금 300만 원과 백미 1000kg, 남구노인복지관 백미 900kg, 남구장애인복지관 백미 900kg,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 백미 600kg을 전달했다. 남구불교연합회에서 전달한 성금품은 총 1535만 원 상당으로, 지난 12월 개최한 일일찻집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남구불교연합회장 지원스님은 “스님들과 신도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구청은 기탁 받은 성금품을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