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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승가를 생각하는 삶"오는 13일, 제8회 성도재일 기념 승보공양대법회 봉행

오는 13일, 음력 12월 8일 성도재일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부산연합회(회장 심산스님)가 벡스코에서 승보공양대법회를 봉행한다.

지난해 열린 제7회 성도재일 기념 승보공양대법회.

조계종부산연합회는 매년 성도재일을 맞아 성도재일 기념 대법회를 열어 불자들의 신심을 고양시키고, 성도의 의미를 새기는 법석을 마련해오고 있다. 이에 지난 2017년 1월부터는 승보공양대법회라는 새로운 기획으로 불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있다.

올해 세번째를 맞이한 승보공양대법회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기획단계에서부터 여러 재가단체에서 공양물을 내놓고, 비구니스님들의 모임인 화엄회는 일찍이 올해 승보공양물 준비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지난해 연말 열린 삼귀의 오계 수계법회에 대한 감동이 이어지면서 개인불자들의 동참도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어제(8일) 조계종부산연합회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금번 성도재일의 행사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승보공양대법회는 '삼보공양'을 주제로 진행된다. 우선 해광사, 혜원정사, 대광명사 등 6개 사찰과 선향다회가 부처님 전에 육법공양을 올리는 불보공양이다. 또 재가자들이 180여 분의 스님에게 공양을 올리는 승보공양이 이어진다. 이어 스님들은 재가자들에게 축복경을 독송하며 법공양을 내릴 예정이다.

승보에 공양올리는 재가자들. 지난해 열린 제7회 성도재일 기념 승보공양대법회.

조계종부산연합회 회장 심산스님은 "스님들이 위의를 갖춘 여법한 법석에서 불자들의 신심을 불러일으키고 승보공양에 대한 분위기가 확장 될 수 있도록 법회를 마련했다."고 이번 법회의 취지를 전했다.

지난해에 비해 어린이들의 동참이 높아졌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스님들의 입장에 화동 역할을 수행하면서, 음성공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홍법사, 대광명사, 대원사, 관음사, 안국선원 교육관 합창단 어린이 150여 명이 특별한 합창의 향연을 선보인다.

심산스님은 "어린이들이 행사의 시작에서 끝까지 동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어린이 포교가 중요한 만큼 아이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불심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부처님의 성도를 홀로그램으로 표현한 색다른 무대와 달라진 분위기가 불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심산스님은 "승보공양법회가 올해 세번째를 맞았지만 승가와 재가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같은 분위기를 더욱 확장하고 내실을 기하는데 만전을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불자들 스스로가 승보공양의 중요성을 체감하여, 매일매일 승가를 생각하는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이 본 법회의 가장 큰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성도재일 기념 승보공양대법회는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 벡스코 제2전시장 3층 5A홀에서 마련될 예정이다.

최은영 기자  eundong@ebuddh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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