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성)이 올해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전해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연말 행사를 열었다.

사단법인 위드아시아 대표이사 지원스님과 동명불원 주지 승찬스님, 박재범 남구청장,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늘(12일) 오후 5시 남구 누리아라웨딩홀 2층에서 사단법인 위드아시아와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한 ‘2018 감사의 밤’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사단법인 위드아시아 대표이사 지원스님과 동명불원 주지 승찬스님,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이춘성 관장, 박재범 남구청장, 이강영 남구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연말 우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시상하고, 축하공연과 공양 자리를 마련해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올해도 다양한 복지사업에 공헌한 봉사자 및 후원자, 직원 등에게 ▲남구청장상 ▲국회의원상 ▲남구의회 의장상 ▲법인 이사장상 ▲복지관 관장상을 전달했다.

우수자원봉사자들에게 인증 배지를 수여했다.

이어 우수자원봉사자 배지 수여식을 진행했다. 연간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한 내용과 시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자원봉사자 봉사활동 시스템에 인증된다. 이에 따라 봉사시간 200시간 이상은 그린배지, 500시간은 실버배지, 1000시간은 골드 1000배지, 3000시간은 골드 3000뱃지가 지급된다. 이날 총 15명이 배지를 수여받았다.

이춘성 관장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이춘성 관장은 “복지관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지역 기관과 후원자, 봉사자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 더 폭넓은 복지 실현을 통해 이웃과 공생하는 기관이 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단체 및 후원처로부터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식도 이뤄졌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올 한해 독거노인 결식예방 위한 할배밥상 운영, 발달지연아동 조기발견 사업, 사회공헌 협약 체결 등 38만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웃 사랑을 적극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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