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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하는 천불정사주지 고담스님 ‘지역과 이웃에 대한 자비, 불교계 하나 돼야’

지난달 27일 부산 천불정사(주지 고담스님)에서 지역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쌀 전달식이 열렸다.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태고종 천불정사(주지 고담스님)에서 지난달 27일 백미 1000kg을 금정구 장전3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천불정사는 매년 4차례 백미 1000kg을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역 기관에 기탁해 오고 있다. 이번 나눔의 쌀은 금정구 장전3동 주민센터에 전달됐다.

쌀 전달 외에도 천불정사에서는 이웃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자비를 펼쳐오고 있다.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대중공양을 대접하고, 부산대학교 5급 행정고시 준비생과 로스쿨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얼마 전 천불정사에서 후원하는 학생 중 정치환, 강현영, 이아람 등 3명이 5급 행정공채에 합격하기도 했다. 이들은 부산대 내 고시생들을 위한 시설 고담정에서 공부하며 꿈을 위해 달려온 학생들이다.

금정구불교연합회장이기도 한 천불정사 주지 고담스님은 연합회 회원사찰 스님들과 함께 범불교적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1일 천태종 광명사(주지 개문스님)에서 금정구불교연합회 스님들과 신도, 정미영 금정구청장 등이 동참해 이웃들에게 전할 김치를 직접 담구며 몸소 자비행을 실천했다.

이밖에도 금정소방서에 주택용 소방시설 소화기와 화재 경보 감지기를 기증해 화재취약 가구를 돕고, 천불정사 신도 자녀 장학금 지원, 행정고시 준비생과 로스쿨 학생 점심 공양 등 인재 불사를 위한 지원도 펼치고 있다.

천불정사 주지 고담스님은 “앞으로 매년 현충일에는 6.25 참전용사 추모재와 참전 용사 후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연합회에서도 당면 과제인 금정구 내 크고 작은 사찰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좀 더 적극적인 상호 교류를 이끌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미리 기자  kes996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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