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 부산분원 관음사(회주 지현스님)에서 계율에 대한 이해와 보편성을 위해 열리는 2018 비니법석 평등법회가 열린다.

오는 11월 1일부터 8일간 진행될 법회에는 부산 관음사 회주 지현스님을 비롯해 총 7명의 법사스님이 계율 특강을 진행한다.

부산 관음사 회주 지현스님은 입재와 회향 법문으로 법석에 오르며, 이어 전 송광사 율원장 도일스님과 전 해인사 율원장 혜능스님, 전 해인사 율원장 정원스님, 전 통도사 율원 교수사 진목스님, 송광사·통도사 율원 교수사 도암스님, 송광사 율원장 대경스님이 ‘집중수행’이라는 주제로 계율의 요지를 설한다.

강의는 매일 오전 10시 40분 관음사 경내 원통보전에서 열린다. 계율 서론을 시작으로 계목과 의의, 실천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제1회 관음사 비니법석평등법회는 맑고 안락한 삶이라는 주제로 10주간 진행됐다. 비니법회에 참여한 사부대중은 불교의 근간인 계율을 바르게 이해하며 실천하는 자세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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