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을 응축한 결정체다. 그러나 우리말 해석본을 봐도 경전 600권에 이르는 내용을 한 번에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심플하게 일한다>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푼 반야심경의 핵심이 담겨있다. 반야심경 전체 해석은 물론, 각 구절별 해석까지 48장에 나눠 담겼다.

저자 나토리 호겐 스님은 사회서 느끼는 고민에 관한 스님의 조언이 담겨있다. 모든 것은 변화한다는 제행무상의 정신을 바탕으로, 어떤 환경에서든 적절히 무심히 변화를 즐기면 자세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책을 통해 전하고 있다.

국내외 베스트셀러 ‘신경 쓰지 않는 연습’의 저자이기도 한 스님이 오늘도 도 닦는 심정으로 일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엮었다. 읽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집착이 풀리는 경전의 힘을 오롯이 맛볼 수 있다. 이 책은 상처입지 않고 나를 지키며 일하고픈 현대인들을 위한 마음 지침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