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백양사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특별한 만발공양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지난달 17일 오전 11시 백양사에서는 울산 중구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 공양을 대접하고, 흥겨운 노래마당 잔치를 열었다.

백양사는 “종갓집 중구답게 어르신을 제대로 모시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주지스님의 원력에 따라 매해 꾸준히 경로잔치를 열어 오고 있다.

박성민 울산중구청장과 백양사 주지 명본스님

이날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은 정성스레 마련한 공양을 대접했다. 이어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졌다. 백양사 주지 명본스님은 박성민 울산중구청장과 함께 특별한 공연을 마련해 큰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백양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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