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남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가 청소년문화재지킴이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지난 26일 마산 정법사 관음전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150여 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지켜나가고자 문화 계승, 문화재 보전에 앞장서나갈 것을 선언했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로 선발된 학생들은 ‘내 고장 문화재는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문화재 모니터링, 답사 및 홍보, 찾아가는 방문교육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남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는 2006년 설립됐으며, 50분회에서 교사, 학생 등 1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는 이 땅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봉사, 수행을 통해 참된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한편 이날 전국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회장 심산스님과 경남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총재 지태스님, 김해시불교연합회 회장 법장스님 등 여러 스님들은 학생들을 격려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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