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부터 5주간 이어온 승려연수교육 ‘선가귀감’이 오늘(17일) 마지막 수업을 끝으로 종강했다.

지안스님께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날 강의가 성료됨에 따라 선홍, 여현스님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특히 매주 큰 귀감으로 지도에 임해주신 조계종 고시위원장 지안스님께 감사드리며 꽃다발을 전했다.

지안스님은 “2000년대에 들어서 수행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 이럴 때일수록 스님들끼리 공동의 힘을 더 높이 발휘해 승가 현실 문제를 함께 해결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대한불교조계종부산연합회 회장 심산스님은 “스님들께서 이번 강의만 듣고 끝이 아닌, 조계종부산연합회와 같이 부산 불교를 위해 함께해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에는 비구 스님 33명, 비구니 스님 32명, 청강 6명으로 총 71명이 수료했다. 선가귀감은 2년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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