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유문선)가 강서구 봉림동 둔치도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

둔치도마을은 소방차 진입도로가 협소해 화재 시 초기 진화의 어려움이 있어, 강서소방서가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 이날 기존에 조성된 안전마을 10개소에 대한 소방시설 사후관리도 시행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화재 사고와 피해를 줄이고자 관할 소방서에서 지정하며,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각 가정마다 보급한다.

이날 명예 소방관으로 김성영 통장이 위촉됐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주식회사 태광에서 기증한 주택용 소방시설 260대를 전달하고, 안전 점검과 교육을 했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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