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대학문화원은 외국인 교수와 학생들을 위해 한국 전통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안동 용수사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있는 수강생들. /제공:부산대학교

대학문화원(원장 정귀인)은 한국 전통 문화특강 ‘아라리 아라리요’를 수강중인 부산대 외국인 교수와 학생 40여 명이 지난 6일과 7일, 한국 전통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먼저 6일 안동 용수사를 방문해 공양체험과 불교특강, 새벽 예불, 스님과의 차담 등의 시간을 가졌고, 7일에는 퇴계선생의 종택과 이육사문학관, 농암종택, 도산서원 등과 한옥마을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틀간 한국의 전통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로 삼았다.

부산대 대학문화원은 지난달 13일 부산여성문화포럼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부산지역 문화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문화 활성화 운동의 첫 사업으로 ‘「아라리 아라리요」 전통 문화 특강’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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