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는 내일(11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제8회 1530 건강걷기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일상 속 걷기실천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이웃사랑실천을 통한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대학병원과 부산의료원, 인제대학교백병원, 고신대학교병원 등 지역 대표 의료기관을 비롯해 국제신문과 BBS부산불교방송,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한적십자사 등 기관 관계자 및 참가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한편,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구·군에서는 참가자 1,000명이 1530운동(1주일에 5번, 30분씩 걷기)을 목표로 100여 일간 참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겐 만보기 걸음 수 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 지역의료기관의 무료수술지원비와 의료비 지원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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