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전 10시 부산 삼정더파크 동물원에서 ‘제3회 부산문예창작마당’이 개최됐다.

도화지 위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올해 3회째를 맞은 문예창작마당은 접수 25분 만에 4천 명이 신청해 마감됐다.

이날 행사에는 BBS부산불교방송 사장 수불스님과 부산광역시 김석준 교육감, (사)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 백명숙 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현장은 참가자와 가족들로 북적이며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했다.

BBS부산불교방송 사장 수불스님

부산불교방송 사장 수불스님은 “오늘 이곳에서 마음껏 좋은 작품과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통해 많은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참된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김석준 교육감

김석준 교육감은 “아름다운 이곳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주제는 글짓기 부문은 사랑, 그리기와 사진은 동물원이다. 참가 학생들은 5시간 동안 기량을 펼치며 상상의 나래를 화폭과 원고지에 옮겼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작품을 선보인 학생들에게는 부산시장상과 부산시의회의장상, 부산광역시 교육감상 등이 수여됐다.

한편, 제3회 부산문예창작마당은 BBS불교방송과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 부산광역시불교연합신도회가 함께 주관했으며 삼정기업에서 장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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