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과 통도사 부방장을 역임한 야부당 초우대종사가 오늘(26일) 새벽 6시 5분 통도사에서 원적에 들었다.

스님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며 오는 30일(금요일) 오전 10시 영결식과 다비식을 봉행한다.

분향소는 통도사 설선당에 마련되었다.

야부당 초우대종사는 1947년 해인사에서 동운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47년 10월 15일 해인사에서 효봉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수지, 1958년 3월 15일 범어사에서 동산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또 통도사 주지와 총무원 재무부장 감찰위원, 중앙종회 부회장, 제19대 총무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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